‘아산대리점 연·전시회’, 농업인 등 500여명 참가 성료
고성능 프리미엄 트랙터 MR시리즈, 10조이앙기 ‘주목’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열린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연·전시회에 많은 농업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열린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연·전시회에 많은 농업인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전업농신문=이태호 기자] 글로벌 농업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와 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우리나라 농업정책에 맞게 규모화를 이루고 대농화 되어, 스마트, 기계화 시스템을 갖추는 영농법인과 들녘경영체와 같은 공동영농 조직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한국구보다(주)는 세계적인 농업기업인 글로벌 구보다의 선진농기계를 한국 시장 특성에 맞게 개선 도입해, 대한민국 농업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염치읍에서 열린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연·전시회에서는 세계 최고의 기술로 설계, 제작된 구보다의 제품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농번기를 앞둔 500여 명의 농업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유튜브 영상 클릭, 구독 좋아요!!

한구구보다 프리미엄 트랙터 시리즈에 농업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구구보다 프리미엄 트랙터 시리즈에 농업인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선보인 구보다 고성능 프리미엄 트랙터시리즈인 MR877, MR967, MR1057, MR1157H 모델은 배기가스 5차 규제 대응 엔진 장착과 REXIA시프트 자동변속과 다양한 기능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서브 모니터 장착, 대용량 탱크, 표준 4련 유압 취출구, 도난 방지 연료탱크 캡, 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풋라이트, 틸트·텔레스코픽 핸들, 야간작업 시 시야 확보에 우수한 LED 작업등을 갖추고 사용자의 작업환경을 작은 부분까지 고려해 편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0조 이앙기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이 쏠렸다. 압도적인 작업 속도를 자랑하고 대규모 농장에서의 이앙 작업 효율을 극대화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준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10조 이앙기에 많은 농업인의 관심이 쏠렸다. 압도적인 작업 속도를 자랑하고 대규모 농장에서의 이앙 작업 효율을 극대화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해 준다.

2024년 신제품 라인에서는 모내기 작업에 최적화된 포장을 만들어 주는 TXZ 시리즈 3단 폴더 로터리와 높은 효율성과 생산성으로 대규모 농작업을 지원하는 대형 트랙터인 M7 시리즈, 정밀한 작업이 가능한 6조 이앙기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대규모 농장에서의 이앙 작업 효율을 극대화한 KNW10S 10조 이앙기도 선보여 농업인 시선이 쏠렸다.

이와 관련해 연·전시장을 방문한 농업인들은 구보다의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살펴보며 구매 상담과 향후 보수유지 서비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전중찬 농업인
전중찬 농업인

아산 염치지역에서 거주하며 40년간 수도작 벼농사를 해오고 있는 전중찬 농업인(67세)은 영농 후계자인 아들과 함께 가족농으로 20만 평 정도 경작을 하고 있는데 다양한 구보다 농기계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구보다 트랙터도 지금껏 이곳 아산 대리점을 통해 10대 정도 모델을 업그레이드 교체해 가며 사용했다고 한다. 이번 연·전시장을 방문 역시 새로운 정보를 얻고 신제품 라인업과 로터리 등을 살펴보기 위해서다.

전중찬 농가 대표는 “한국구보다에서 매년 새로운 농기계를 전시해 농업인들이 작업환경에 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소개와 고객 맞춤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라며 “그동안 구보다 농기계를 써보니 고장도 잘 없고 튼튼해 지속해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몇십 년 동안 사용하면서 고장이 나면 한국구보다에서 농업인이 요구하는 이른 시간 안에 AS 부분에서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보니 특히 더욱 자주 찾게 된다”라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주)농업지킴이 김현수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농기계 동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주)농업지킴이 김현수 대표가 인터뷰를 통해 최근 농기계 동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20년간 아산지역에서 농업인의 농기계 보급과 책임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는 한국구보다 아산대리점 (주)농업지킴이 김현수 대표는 “매년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첨단 농기계를 소개하고자 연·전시를 열게 됐다”라며 “주 제품은 이앙기, 트랙터, 콤바인이지만 최근에는 관련 상품에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고 농기계 서비스에 대한 문의도 많다”라고 했다.

한국구보다 스즈키 츠토무 대표이사는 제품소개 영상 무대인사에서 “항상 구보다의 새로운 농기계 관심에 감사드린다”라며 “아산대리점과 한국구보다는 농업인 고객 여러분께 최선을 다해 서비스에 불편함이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함께 현장을 찾은 한국구보다 한일용 영업본부장은 “올해 한국구보다의 영업 전략은 현장 접근과 온라인 마케팅 활동의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라며 “전국 대리점 순회 및 연·전시회를 통해 직접적인 고객 만남을 이어가고, 디지털 플랫폼과 소셜 미디어 사용을 확대해 더 넓은 고객층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 본부장은 “이 두 가지 접근 방식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고객 만족도를 향상해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