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원예작물도 확인, “농가 피해 복구 지원에 최선”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완주군 화산면 양파 냉해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완주군 화산면 양파 냉해피해 현장을 살피고 있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는 최근 전북자치도 완주군 화산면 양파 냉해 피해 현장을 살피고 피해 농가들의 위로와 함께 지원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전북지역은 지난해 겨울 대비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양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전북자치도 보험사고 접수 규모는 231ha로 이중 완주군 화산면 양파가 30ha에 달하고 있어 앞으로 행정 조사를 통한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김영일 전북본부장은 “전북 지역에 발생한 양파 냉해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잦은 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원예 작물의 피해도 확인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농협은 농가의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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