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산업 발전 중심 플랫폼 역할 할 것”

백승우 교수 △사진제공=전북대
백승우 교수 △사진제공=전북대

[전업농신문=장용문 기자] 전북대학교는 백승우 교수(농생대 농경제유통학부)가 지난 3월 1일자로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최근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3년간이다.

한국농식품정책학회는 1963년 한국 농업에 관한 이론과 농식품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대학 및 연구소의 전문 연구자뿐만 아니라 정부와 공공기관 및 농업인단체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면서 농식품 정책의 현안과 이슈에 대한 담론 형성을 주도하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학계의 연구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농식품 정책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백 교수는 전북대 농경제유통학부장, 입학부처장, 농업생명과학대학장, 한국식품유통학회 수석부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농촌진흥청 예산 심의위원, 전북도 농어업농어촌위원회 특별분과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대학과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백 신임 회장은 “최근 농업․농촌․식품산업은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과 농업 전후방산업, 식량위기와 먹거리 문제, 농촌개발과 고령화 등 풀어나가야 할 문제가 산적해있다”라면서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주체들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식품 융복합 연구역량 강화와 농식품 산업 발전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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