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정기총회 개최, 전산 시스템 구축방안 등 모색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조합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농협중앙회는 14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4년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장례식장 문화 선도를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농협의 조합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장례식장의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향후 운영계획 △체계적인 장례식장 운영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방안 △농협장례식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부기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총회에 참석, “코로나로 인한 조문객 감소와 저출산,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장례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며 “앞으로 농협장례식장전국협의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 2023년말 기준 전국에서 43개 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다.

‘농협장례식장 전국협의회’는 장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에 설립돼 현장경험과 운영노하우를 공유하면서 농업인의 장례비용 경감과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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