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숲, 빼기 탄소'…숲 통해 탄소중립 실현 체험

'더하기 숲 빼기 탄소' 표지.
'더하기 숲 빼기 탄소' 표지.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산림과 탄소중립에 관해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AR(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 '더하기 숲, 빼기 탄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더하기 숲, 빼기 탄소'는 산림과 탄소중립에 관한 다섯 가지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특히 ‘숲 가꾸기’와 ‘산림경영’처럼 직접 경험하기 어려운 내용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AR(증강현실)을 접목했다.

또한 증강현실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자를 위한 활동지와 교육진행자를 위한 교육지도안을 함께 보급한다. 이는 증강현실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AR마커’와 탐구활동 및 다양한 ‘읽기자료’를 포함하고 있어, 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활용 시 교육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숲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라며 “탄소중립에서 산림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알려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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