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 심철웅 차장 특강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백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태백국유림관리소(소장 남궁석)는 지난 18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산림사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리소 소속 직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 국유림영림단 등 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산업안전공단 강원동부지사 심철웅 차장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강연했다.

특히 최근 5년(2019~2023년) 임업 현장에서 매년 14.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며 연간 955명 이상의 근로자가 재해를 당하고 있다. 정부는 2026년까지 사고·사망 만인율을 OECD 수준(0.29)으로 감축하고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이에 임업 분야 사업장에서는 안전 보고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전직원 등 참여 근로자 일동은 현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산림사업을 실행할 것이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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