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 전국확산위해

반려동물 나눠주기 행사 안내문.
반려동물 나눠주기 행사 안내문.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오는 22일부터 강릉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강릉시 및 강원일보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범국민 나무심기 운동의 전국적인 확산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릉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유실수, 특용수, 조경수 등 19종 2만 8,650본을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며, 유실수는 교환권으로 1인당 5본, 이외 수종은 교환권 없이 선착순으로 최대 5본 등 총 10본까지 분양받을 수 있다.

또 이번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더불어 봄철 산불위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참가자에게 산불 예방 홍보 및 서명운동과 함께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나무를 심고, 우리 후손에게도 푸른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나무를 잘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불 등 산림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므로, 전 국민이 나무 심기와 산불 예방에 관심을 두길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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