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억 예산투입, 사방·재해복구사업 진행…6월 말 완료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왼쪽)이 26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왼쪽)이 26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구득실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26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에서 발생한 산사태 복구사업지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지에서는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피해가 주민생활권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추가 피해 발생 및 민가 보호를 위해 토사유출 차단, 배수로 조성 등의 복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1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 111억(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4km, 산지사방 10ha)과 재해복구사업 23억(산사태, 임도)을 활용해 우기 전인 6월 말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피해지의 신속한 복구 사업으로 피해지 인근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여름철 호우로 인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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