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행 탄소중립프로그램 사업 공유
유예만료 대기환경보전법 대비책 논의도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가 열려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 등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 이성기 협의회장(순천광양축협 조합장),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과 회원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총회에서는 △2023년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 시상식 △2024년 사업계획 심의 △환경친화적 축산정책 실천방안 논의 △국민 눈높이에 맞춘 깨끗한 청정축산 실천 결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축산분야 탄소중립프로그램 시범사업 설명과 유예가 만료되는 대기환경보전법을 대비하기 위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성기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장은 “탄소중립시대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해 청정축산으로 변화가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고 말했다.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환경친화적인 축산으로 전환을 위해 현장에 귀 기울이고, 협의회 의견이 정책수립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친환경축산조합장협의회는 2005년에 발족돼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보유하고 있거나, 연 700톤 이상의 친환경 축산물을 생산하는 축협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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