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쌀 적정생산 대책’ 시․군 점검회의 개최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쌀 적정생산 대책’ 시․군 점검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26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쌀 적정생산 대책’ 시․군 점검회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업농신문=김진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실적 공유 및 도․시군 간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쌀 적정생산 대책’의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대응 및 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의 벼 재배면적 조정계획에 따라 시군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한 향후 추진방향을 설정해 달성 성과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강원지치도는 쌀 적정생산을 위해 지난 2월 15일 ‘쌀 적정생산 추진단’을 구성한데 이어, 재배면적 919㏊를 감축하고 전략작물직불제 등 타작물재배지원사업과 고품질 쌀 생산을 통해 수급안정을 도모하고자 이달 14일 관계기관․단체와 업무협약 및 성공결의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관․단체들은 쌀이 구조적으로 공급 과잉되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쌀 산업 발전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을 안정시킬 것을 다짐했다.

강원자치도 석성균 농정국장은 “벼 재배면적 감축은 쌀 선제적 수급관리의 핵심수단으로써 올해 수확기 수급안정과 직결되는 중요한 대책인 만큼 시․군에서 생산자단체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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