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이 최근 우수 고객을 초청해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북전주농협이 최근 우수 고객을 초청해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전업농신문=양민철 기자] 전북자치도 북전주농협이 최근 관내 조합원이 직접 운영하는 전주레인보우팜 딸기 농장에서 하나로마트 우수 고객 초청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북전주농협 하나로마트 이용 고객 50여팀이 딸기 수확 체험을 신청했는데 추첨을 통해 14팀 42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체험으로 직접 딸기를 따서 맛보는 체험과 화분에 각종 식물을 직접 심는 체험, 그리고 퀴즈를 내어 튤립 구근을 나눠 주는 등 자연과 농업에 대해 자연스럽게 몸으로 느끼고 배우면서 가족 간의 화합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북전주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참여 행사를 기획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농촌 알리기 등 농업·농촌과 소비자 간의 가교역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우광 북전주농협장은 “소비자들이 시장 등에서 쉽게 사서 먹을 수 있는 딸기지만 직접 체험을 통해 딸기 재배 등에 대해 알 수 있고,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업·농촌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는데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다양한 체험을 지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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