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공격적 마케팅 등 비상수출대책 추진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 수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에 따르면 9월 현재 우리 농림수산 식품 수출은 전년 대비 4.2%가 증가한 56억4천만달러에 달했다.김재수 aT 사장은 “EU 금융위기의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 및 태풍 등으로 인해 수출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농어민, 수출업체, 수출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수출확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실적으로 가능한 모든 방법과 수단을 가동, 수출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분야 비상대책으로 수출직결형 단기 판촉전 등 대대적인 통합마케팅 전개와 KARA, 장서희 등 수출홍보 대사를 활용한 스타마케팅 추진 등 해외 현장 특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에서는 전략품목 및 품목별 수출협의회(식품기업) 연계 공동마케팅, CEO 등 임직원 수출현장 방문을 통한 밀착지원, 지자체 및 수출업체의 수출확대에 따른 인센티브제공 등 다양한 수출확대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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