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농진청 공동, 사과 28개 단지 250여명 참석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숙종)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2014년 탑프루트 성공다짐교육’을 지난 22일 영동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해 탑프루트 사과부문 최우수단지(국무총리상)로 선정된 영동에서 개최하고, 2014년 탑프로젝트 추진 참여농가들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최고품질 과실생산 사업 성공을 다지기 위함이다.

또한 농진청에서 올해 탑프루트 단지로 지정한 사과분야 전국 28개 단지 200여 농가 및 유관기관, 관계공무원등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탑프루트는 최고품질 과실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 사업은 2006년부터 자유무역 확대에 따라 수입 개방화에 대비 국내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우수사례 발표와 사과 재배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충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하웅용 지도사는 “2013년 탑프루트 분야에서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1점, 청장상 4점을 수상했는데, 이번 성공다짐교육을 통해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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