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 만든다

▲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훈·포장 수상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제1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주제로 식품안전을 넘어 ‘안심’을 다짐하는 기념식을 지난 14일 충북 오송 C&V센터(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는 주방문화개선, 식중독 예방 등 식품안전 관련 동영상을 상영하고 식품안전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식품산업과 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동서 김상헌 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 ㈜서흥캅셀 박금덕 부사장에게 산업포장, 부산소비자연맹 김향란 회장 등에게 대통령 표창이 수여 되는 등 각계 인사 177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이 수여됐다.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도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뮤지컬 공연, 식품안전 국민참여 공모전, 건강걷기대회 등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같이 진행됐다.

식품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뮤지컬 ‘나란히 떡볶이 가게’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서울(5월21,22일), 대전(5월23일) 지역에서 총 5회에 걸쳐 공연중이다. 식품안전 국민참여 UCC 및 수기 공모전도 5월 16일까지 개최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365일 안전한 식품, 건강한 미래’를 기원하는 건강걷기대회를 5월 25일 남산 국립극장 문화장광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걷기대회에서는 HACCP, 식중독 예방, 어린이급식지원센터, 식품이력추적관리,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국민들이 다양한 식품안전정책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승 처장은 제1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사를 통해 "생산부터 소비까지 촘촘한 안전관리와 식생활 변화에 따른 급식위생 및 영양 관리를 강화하며, 음식점 주방문화개선 등에 역량을 집중 시켜 안전을 넘어 안심 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식품안전관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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