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이래 최초 두 개 분야 타이틀 획득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학장 강현출)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14년 전국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았다. 또한 구랍 15, 16일 이틀간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전국 농업ㆍ농촌 교육운영기관 성과 전진대회에서도 우수농업교육기관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9개 농업마이스터대학 운영성과 평가와 전국 163개 농업교육기관 경쟁에서 각각 최우수와 우수상을 수상한 경남마이스터대학은 2009년 개교 이래 처음으로 두 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설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도내 농업인들의 입학문의와 지원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에 처음 최우수(S등급) 대학으로 선정돼 이미지 제고와 임직원 사기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한 현장 방문 설명회 및 모집 등 차별화된 신입생 모집전략을 통해 평균 1.5대 1이라는 입시경쟁을 빚을 만큼 신입생 지원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농업마이스터대학의 일부 파프리카과정 학생의 경우 생산량이 기존 107톤 생산, 4억 원 소득에서 교육 후 215톤 생산, 8억 원 소득으로 증가했고, 사과과정도 7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농업소득이 수직상승하는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졸업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과정별 스터디그룹을 운영, 대학에서 배운 것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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