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촌진흥사업 기관평가에서 최고 성과를 거둬 지난 12월 19일, 농촌 진흥사업 종합보고회에서 분야별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사업과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분야로산학연협력사업은 9개 도 중 가장 우수한 최우수상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은 2년 연속 우수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고추, 복숭아, 고구마, 수박, 마늘 등 5개 지역전략작목 산학연협력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 협력단은 산ㆍ학ㆍ연의 우수한 전문가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현장중심 종합컨설팅과 명품 브랜드 창출, 상품화 개발 등 충북 농업의 선진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들의 활동 및 홍보를 적극 지원했고,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타도와 차별화된 협력단 지원으로 최우수 협력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함께1억원의 사업비를 증액 받게 됐다.

또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우수상은 개발기술의 신속한 보급 확산과 경영개선, 자원 소득화, 홍보 추진, 수요자(농업인) 만족도 등 진흥공무원들의 업무 추진 능력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인정돼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외에도?지난 12월?4일 농촌진흥사업 강소농ㆍ경영지원 우수기관 평가에서 장려상을, 구랍 18일 홍보분야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도농업기술원 김태중 원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내년을 준비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노력한 성과가 잘 나타나고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도ㆍ농이 하나 된 균형 발전과 농업ㆍ농업인이 행복한 창조농업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