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254개 공공기관 평가서 ‘최우수’

한국마사회(현명관 회장)는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014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2013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반부패ㆍ청렴 활동과 그 성과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전년대비 세부 평가지표가 기존 40개에서 45개로 확대되는 등 평가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사회는 대부분 평가부문에서 양호하고 개선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공공기관Ⅲ 그룹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다.

특히 ‘공직사회 청렴의식 문화ㆍ개선’ 부문에서 타 공기업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종합청렴도 1등급 상향으로 나타난 청렴도 개선 성과와 CEO의 강력한 반부패 의지천명 및 솔선수범을 인정받았다.

현명관 회장은 강력한 윤리청렴 리더십을 발휘해 윤리경영 신 비전 ‘윤리청렴혁신을 통한 투명신뢰 NO1. 공기업’을 선포하고, 전담부서 ‘청렴경영팀’을 신설한 바 있다. 또한 CEO 주관 윤리청렴경영위원회 개최, 청렴옴부즈만(대외 윤리청렴전문가 집단)과의 대화 등을 통해 전직원의 윤리ㆍ청렴 내재화에 적극 나섰다는 것이 마사회 측의 설명이다.

마사회는 부패취약업무 맵(MAP) 제작을 통한 부정부패 선제적 예방, 청렴혁신과제 추진, 부정부패척결의 날 지정, 윤리청렴집중운영기간 ‘윤리청렴위크(WEEK)’운영 등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