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기계훈련원-대진테크, 기술이전 계약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계훈련원(원장 류재철)은 지난 6일 HAM-C1.0 소형유압반송기 특허권을 대진테크(대표 이세형)에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기술이전업체인 대진테크는 HAM-C1.0 소형유압반송기의 생산 및 보급을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임업기계훈련원은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사후관리 등에 나선다.

HAM-C1.0 소형유압반송기는 2013년 개발한 HAM300의 후속모델로 반송기를 소형?경량화 해 설치와 해체작업의 부담을 줄이고, 장거리집재가 가능하도록 구조를 개선했다. 또 무선리모콘을 사용하는 원격방식으로 작업효율 및 작업자의 안전성에도 탁월한 성능을 갖고 있으며, 이미 보급된 HAM200, 스마트집재기, 춘천집재기, 진성 700 등에 부착이 가능해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양 측은 HAM-C1.0의 홍보, 기술교류 및 개발에 관한 내용 등에 적극적인 상호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류재철 임업기계훈련원장은 “친환경적이며 국내에서 개발한 HAM-C1.0 소형유압반송기가 전국적으로 보급돼 우리나라 가선집재에 널리 활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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