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C 운영 경남ㆍ부산ㆍ울산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김진국)와 미곡종합처리장(이하 RPC) 운영 경남협의회 소속 조합장은 지난 6일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쌀 재고 증가와 소비 감소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경남 쌀 판매확대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경남ㆍ부산ㆍ울산지역 RPC 운영 조합장 18명을 비롯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과 관련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RPC 사업 결산보고’와 함께 ‘2015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경남 쌀 판매목표 4천억 원 달성, 쌀 판매확대를 위한 대도시 및 신시장 개척 ‘공동세일즈단’ 구성 운영, 고품질 쌀 생산 및 유통활성화사업, 경남 쌀의 우수성 홍보를 위한 각종 행사 개최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지난 3.11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RPC 운영 조합장 11명이 바뀜에 따라 협의회 회장에 군북농협 조혁래 조합장을 비롯, 부회장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과 산동농협 도성태 조합장, 감사 금남농협 추교성 조합장 등을 새로 선출했다.

조혁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남 쌀이 타도의 저가공세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경남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맞춤형 쌀 생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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