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취약층ㆍ지역인재 확대

농협이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상반기 농협은행 신규직원 채용을 시작으로 올해 총 2천여명을 채용한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은 올해 중앙회 및 경제지주 계열사 100여명, 농협은행 등 금융지주 계열사 500여명, 농ㆍ축협 800여명 등 1천400여명을 채용한다.

농협은 일과 가정 양립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일선 영업점 여성 직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이로 인해 부족한 인력 지원을 위해 연간 500여명 규모로 경력단절 여성 위주의 산전후대체직을 수시 채용하고 있으며, 성과가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농ㆍ축협 사고예방을 위한 순회검사역 및 채권관리역 88명을 이미 지난달에 채용한데 이어, 영업점 순회자점검사역 170여명도 곧 뽑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에 5천700개 이상의 영업점을 보유한 농협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지역출신 인재에 대한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일간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 농협은행 6급도 해당 지역 내 고등학교나 대학교 출신으로 244명을 채용 하며, 이와 별도로 상반기 중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50명도 계획돼 있다.

채용관련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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