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진흥원, 나무심기ㆍ산불예방 캠페인 동시 개최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김남균)은 5일, 제70회 식목일을 맞아 진흥원 임직원들과 함께 ‘행복한 숲드림’ 이란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 산촌마을 가꾸기 및 산불예방 캠페인 등을 동시에 개최했다.

임업진흥원은 이날 1사1촌을 맺은 시우리마을(남양주시)에서 및 마을 주민과 함께 두릅나무, 엄나무, 왕보리수, 마가목, 호두나무 등 단기소득임산물 600주를 식재했다.

또 같은 날 산촌생태마을인 양평군 서후 마을(산림청 지정)에서 산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고자 진흥원 직원들과 마을 주민이 합심해 마을 입구에 마가목 100주를 식재하고 마을 환경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임업진흥원은 아울러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들 및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구호 ‘함께해요~ 산불조심! 만들어요~ 푸른미래!’를 알리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남균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푸르른 숲을 제공하기 위한 나무 심기 뿐만 아니라 산촌마을에 심은 나무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산촌마을의 활력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며 “산림의 푸른 미래를 위해서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 이상으로 산불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산불 예방 캠페인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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