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숲해설’ 진행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김성만)는 지난 20일, 제3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파주시 봉일천고등학교를 찾아 장애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숲해설’을 진행했다.

서울국유림관리소는 산림휴양ㆍ문화, 숲교육 분야의 선별적 산림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장애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봉일천고등학교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숲해설’도 그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숲체험은 3교시 실내 수업과 4교시 야외 체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은 수서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목편에 꽃, 나무, 새들을 그려보는 목공예 체험과 숲속 생태를 이해하기 위한 체험놀이 등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진행한 숲해설처럼 관내 소외 계층에 대한 산림복지 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수혜 대상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가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ㆍ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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