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임업ㆍ목재산업 단체와 잇따라 간담회 개최

산림청은 산림현장의 규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업단체와 목재산업단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한국경영인협회, 한국임업후계자협회 등 6개 임업단체와 한국목재칩연합회, 한국합판보드협회 등 7개 목재산업단체로 구분해 지난 16, 17일 이틀간 2회 진행됐다.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을 비롯해 각 사업부서 담당과장과 각 단체의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현장의 규제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산림청은 산림분야 규제개혁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규제개혁 사례와 올해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산림청 류광수 기획조정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산림분야 규제개혁 방안은 정책에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해 국민불편을 해소하고 일자리 창출,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해 산지입지 규제 등 핵심ㆍ덩어리 규제를 중심으로 105건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ㆍ추진한 바 있다.

산림청은 올해도 산림의 보전과 개발을 아우르는 합리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국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산지의 합리적 이용과 농림업ㆍ신산업 육성 지원에 중점을 두고 규제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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