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력 있는 한우사업 위한 비법 공유

▲ 전남 강진에서 열린 팜스코 ‘우수농장의 날’

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가 2017년 ‘우수농장의 날’ 퍼레이드를 시작한다.

그 첫 번째로 지난 22일 전남 강진에서 전국 280명의 한우사업 대표진을 대상으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팜스코의 핵심 사양가인 덕림농장(대표 임동추)과 명환농장(대표 김명환)의 우수한 성적을 공개하며 경쟁력 있는 한우사업을 만들기 위한 비결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홍열 축우특판부장은 오늘 소개하는 우수 농장은 전국최고가를 기록해 다른 농장보다 월등히 높은 성적으로 놀라운 수익을 만들었다며, 최고가 도전을 통한 불황극복을 강조했다

또한 ‘최고가(最高價) 되자’는 연설에서 “2016년 하반기 청탁 금지법 이후 소비 위축으로 불황의 그늘이지만, 같은 등급에서도 가격의 격차가 과거에 비해 크게 나타난다”며, “농장의 수익향상을 위해서는 등급 내에서 높은 가격을 받아야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인서 지역부장은 덕림농장과 명환농장의 성적을 공유했다.

먼저 명환농장은 2016년 거세우 22두를 출하해 전국평균 두당 3,124원이 높은 22,208원의 높은 단가를 기록, 두당 190만원의 높은 추가수익을 올렸다.

덕림농장은 2017년 1월 거세우 5두와 미경산우 6두를 출하, 각각 24,803원과 23,548원의 평균 경락가로 전국 대비 381만원과361만원의 높은 추가수익을 올려 농주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덕림농장 임동추 대표는 30년간의 한우사육 경험을 공유하며, “과거 저조한 성적을 팜스코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많은 농가들이 최고가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팜스코 서부영업본부 배형준 부장은100두 농장으로 300두 농장의 수익을 만들자며, 팜스코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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