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농장의 날 퍼레이드 네번째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팜스코(총괄사장 정학상)는 2017년 고객을 향한 우수농장의 날 퍼레이드를 실시하고 있다.

그 네 번째로 지난 24일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도에서 70명의 비육 농장주를 대상으로 “한라 한우촌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창원 축우특판부장은 이날 연설에서 ‘경쟁력을 갖춘 고급육 생산 농장이 되자’라는 주제로, 2016년 하반기 부정청탁 금지법(김영란법)이후 위축된 소비 및 관세율 감소에 따른 수입육의 증가로 인해 한우 산업의 경쟁력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1+이상 등급율을 높여 지육 평균단가를 높이고, 또한 도체중을 높여 두당 추가 수익을 높이자” 라며 차별화를 역설했다.

특히 전국대비 제주도는 1+이상의 출현율이 높아 평균지육단가는 높으나, 도체중은 전국대비 낮은 상황이다. 따라서, 제주도에서 한우사업의 수익향상을 위해서는 우선 도체중의 증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팜스코 사료사업 총괄 권천년 전무는 한라 한우촌의 우수한 생산성 향상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팜스코 임직원들은 농장의 수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고객을 위한 가치활동 및 고품질의 사료를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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