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촉진 홍보 전담인력 정규직 신규 채용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김남두)는 새로 출범한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분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하여 쌀 가공식품의 소비촉진 홍보 전담 인력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홍보인력을 대폭 추가 채용함으로써 쌀 가공식품의 소비촉진 홍보를 확대하여 쌀 소비촉진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쌀 소비촉진 홍보 전담 인력 채용으로 맞춤형 홍보를 추진해 어려운 쌀 농업의 현실을 타개하는데 기여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하게 됐다.

쌀 가공식품 산업의 육성은 늘어나는 쌀 재고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해결방안으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협회는 쌀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심단체로서 쌀 가공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가공용 쌀의 수급관리를 전산화 하여 정부, 지자체, 협회, 제조업체, 도정공장, 쌀 보관창고 등 각 기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가공용 원료 쌀의 공급, 관리를 투명하게 관리하고 쌀 가공식품 업체들이 원료 쌀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쌀 가공품 품평회(브랜드명: 쌀가공식품 TOP10)’를 통해 기업들에게는 우수 쌀가공 제품 발굴과 신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쌀 가공제품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을 개최하여 우수 쌀가공제품을 국내․외 바이어에 소개하는 등 수출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쌀 가공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 대형 유통판매장과 MOU를 통해 쌀 가공식품 해외판촉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해외박람회(이태리 글루텐프리 엑스포, 스페인 프리프럼푸드엑스포)에 참가하여 한국 쌀 가공식품의 특화 전시를 위한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여하는 등 쌀 가공식품 활성화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김남두 회장은 “새로운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발맞춰 순수 민간단체인 협회도 적극 동참하여 정부정책에 기여하고, 매년 감소하는 쌀 소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 쌀 가공식품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협회가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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