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녘경영체중앙회, 담수직파 현장연시회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행복이가득한드림영농조합법인(대표 은희삼)이 주최하고 (사)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회장 김원석)와 전남지부가 주관한 담수직파 현장연시회가 전남 영광군 염산면 축동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연시회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신정훈 농어민위원장, 김명원 영광군 부군수, 김점기 염산면장, 농촌진흥청 김부성 단장, 전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센터 박홍규 소장 등 약 6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에코와이드의 드론을 이용한 파종 및 방제시연, 비료살포기를 이용한 담수직파를 시연했다.

연시회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3저‧3고 운동’의 실천으로 고품질의 쌀 생산체계 확립과 고령화 등 농촌의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을 개선할 담수직파 실증포장을 운영하고자 마련됐다.

실증포장은 들녘경영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며 생산비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결과가 얻어지면 농촌진흥청 등 관계기관에 직파재배 확대기술로 건의할 계획이다.

김원석 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결과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담수직파 기술을 전파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편하고 편리한 직파기술인 담수직파의 보급이 곧 많은 농업인들의 한국 농업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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