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1 Table 1 Flower 운동 후 직원들 밝은 월요일 되찾아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가 새로운 직장문화 조성과 꽃 소비촉진을 위해 추진한 1 Table 1 Flower 운동이 직장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더욱 확대 보급하기 위해 공사는 가정과 외식업소도 포함하는 등 추진방법을 개선해 나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코엑스, ㈜GS건설, 태평염전, 주식회사 예스코 등과 공공기관을 포함한 49개 기업 6만9560여 직원들의 책상에 매주 꽃이 배달되고 있다.

흔히 직장인들은 월요병이 있다고 하지만 1 Table 1 Flower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의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마다 자신의 책상에 배달된 꽃과 함께 한 주를 시작함으로써 밝은 월요일을 되찾았다는 평이다.

또한 호주·영국 등 해외 대학과 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꽃과 함께함으로써 업무능률과 일에 대한 몰입도가 15%까지 향상된다고 하며 기업의 입장에서도 적은 비용으로 생산성을 높일 수 있어 다수의 기업이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코엑스의 직원들은 매주 월요일 접하는, 자신을 위한 꽃 한 송이가 힐링을 줄 뿐만 아니라, 직원에 대한 회사 측의 배려심도 느낄 수 있어 자부심과 소속감이 높아져 업무능률이 높아졌다고 입을 모았다.

여인홍 사장은 “지금까지의 직장 위주의 1 Table 1 Flower 운동이 외식업소와 가정까지 확대 될 수 있도록, 양재동 aT센터 인근 외식업소부터 꽃과 함께하는 품위 있는 식당 가꾸기의 일환으로 1 Table 1 Flower 운동을 접목할 예정”이라며 “손님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더 많은 외식업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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