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김준채 전북지역본부장은 최근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 금마저수지를 방문해 한해대책 현장을 점검했다.

금마저수지는 2개면(금마, 춘포) 4개리(동고도, 서고도, 창평, 천동) 급수지역이며 수혜면적은 229ha, 유역면적 452ha이다. 현재 저수율은 24만9000㎥(30%)으로 평년대비 41.3%수준이며 17년도 이양 완료시까지 필요수량이 65만4000㎥으로 추정하고 있다.

평년에는 같은 기간에 350mm 내외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170mm정도 강우량을 보이고 있어 예년대비 49% 수준으로 가뭄이 매우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익산지사는 한해대책으로 임시양수장(1단,2단)을 설치 추진 중에 있고 전 직원이 휴일을 반납하고 상황근무를 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저수율 부족을 알리는 등 가뭄 장기화에 대처하고 있다.

김준채 본부장은 극심한 한해 극복을 위해 계속해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하고,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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