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생물 다양성 보존 위한 의견 수렴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7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및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산림청과 5개 지방산림청, 8개 산림생태관리센터,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현황 보고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기능 증진과 생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산림생태관리센터의 역할 확대에 따른 센터별 특화 운영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운영 애로사항이 수렴됐다.

산림청은 회의에서 제기된 개선사항과 다양한 현장 의견을 추후 논의를 거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기본 계획 수립에 담을 계획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올해는 산림생물다양성 기본계획(2018-2022)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관리 기본계획(2018-2022)을 새롭게 수립하는 한 해”라며 “산림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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