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전 직원 대상 현장 안전교육 실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산림자원조사본부(본부장 조화택)는 최근 대전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산림자원조사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가산림자원조사 등 산림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관리 10계명’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이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여름철 산림자원조사 현장 안전관리 10계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현지조사 출발전 당일 조사물량, 산행코스, 하산시간 등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산행계획 세우기 △산악지역 집중호우・태풍・낙뢰・폭염 등 기상정보 자주 확인 △장마철 지반이 약해진 임도・농로 등 이동시 위험여부 점검 △산사태・낙석위험지, 지뢰지역, 절벽 등 위험한 곳 접근금지 △집중 호우 시 계곡물 범람에 주의하고 무리하게 계곡물 건너지 않기 △산림 내에서 진드기, 뱀, 벌, 독충 등 물리지 않도록 주의 △긴소매 옷, 등산화 및 스패치, 모자 등 안전한 복장 갖추기 △비상 약품・식량・손전등・배터리・의류 등 휴대 △현지조사는 아침 일찍 시작하고 일몰시간 고려해 미리 하산 △평소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안전불감증 신속히 치유 등이다.

한편, 국가산림자원조사는 전국 산림자원과 생태계의 변화 동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천을 위한 기본 정보의 제공 등을 목적으로 산림청에서 총괄하고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에서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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