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편집부]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에서 여름 방학을 맞아 ‘시크릿웨이투어’에 장애우 대상 무료 초대 행사를 진행한다.                    

시크릿웨이투어는 렛츠런파크 내 최고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연간 2만명 이상이 참여한다. 시크릿웨이투어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다. 한국마사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장애우들을 시크릿웨이투어에 무료로 초대한다. 참가비 무료는 물론 말에게 주는 당근도 무료로 제공한다.
 
시크릿웨이투어는 전기 버스 ‘다알리’와 함께 다양한 말들이 사는 포니하우스와 일반인에게 절대 개방되지 않는 마사지역을 여행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시크릿웨이 투어의 컨셉은 ‘누구도 경험해보지 못한 최상의 환상투어’이다. 금동천마상에서 출발하여 첫 번째 도착지는 ‘포니하우스’다.

두 번째 코스는 지금껏 일반인들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마사지역이다. 몸값이 비싸고 성격이 까칠한 경주마들이 사는 곳을 쉽게 경험해 볼 수 없는 장소다.

투어 후에는 ‘나도 기수가 되어 말과 함께 춤추는 곳’, ‘놀라운지’를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플레이존에서 3D, 4D 기기를 이용하여 기수가 되어보기도 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살아 움직이는’ 경주마를 직접 만들어볼 수도 있다.

방학을 맞아 장애우들에게 소중하고 행복을 주는 프로그램이 되길 희망하길 바라며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 무료신청은 단체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인원은 1회당 20명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상담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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