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병수 기자] 올해 통계청이 발표한 ‘경제총조사 확정결과’에 따르면 2015년 말 기준으로 지난 2012년 보다 가맹점 수는 22.9% 늘었고, 종사자는 35.9%늘어나 전체 프랜차이즈 매출액은 5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에서는 수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올바른 정보를 통해 창업 피해와 실패를 줄이고, 현명한 창업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7년 상반기 역대 국내 프랜차이즈 순위 조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성공 프랜차이즈 순위 TOP40에 평가된 브랜드들은 최신 소비트렌드와 미래 주 소비자층을 적극 반영해, 아이템 경쟁력, 성장성, 매장확장속도, 운영만족도, 브랜드안정성 등 다양한 기준을 통계적 수치로 공정거래위원회 자료와 통합된 만큼 정확성과 신뢰성이 뛰어난 창업자료 중 하나로 전문가들에게 평가받고 있다.

한국 프랜차이즈 개발원 관계자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장과 달리 예비 창업자들이 신뢰성 있고, 정확한 자료를 얻기에 사실상 부족한 환경이기 때문에 국내 프랜차이즈 순위를 대대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성공 프랜차이즈 순위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피해 없이 성공적인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조사한 만큼 까다로운 평가 기준과 공정성을 갖춘 자료를 분석해 순위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개발원 측은 하반기에도 프랜차이즈 브랜드 조사를 통해 창업순위 공개를 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번에 발표된 자료는 가맹 사업을 진행하지 않지만 직영 시스템을 통한 프랜차이즈 형태의 브랜드들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점을 예비 창업자들은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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