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현지서 상품설명회 개최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한국식품의 중국 대형유통업체 입점 확대를 위해 지난 3일 중국 베이징에서 ‘2012 베이징 대형유통업체 상품제안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12년 중국 베이징 한식 프로모션(韓國美食文化節) 행사’와 연계해 르네상스 챠오양 호텔에서 열렸다. 까르푸, RT-mart, 롯데마트 등 중국 내 유력 대형유통업체 11개 업체와 주요 수입벤더 14개 업체와의 사전매칭을 통해 실질적인 상담을 유도했으며, 서부내륙지역의 경소상과 유통매장과의 상담지원을 통해 취급지역 확대도 추진했다.한국에서는 CJ, 대상, 동원F&B, 롯데칠성음료 등 대기업과, 냉동식품, 오미자 와인, 조미김, 쌀 가공품 제조업체 중 유망기업 등 13개 업체가 함께 상담회에 참여했으며, 특히 중국에서 소비자 관심이 높은 생우유를 수출하는 동원데어리푸드, 연세우유 등이 참석해 한국산 유제품 수출 확대를 추진했다.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상품제안 설명회는 대형유통업체와 수입벤더가 원하는 상품을 미리 파악, 유망한 신제품을 제안하는 행사”라면서 “이번 설명회를 게기로 중국시장 대형유통업체에 한국식품 입점을 늘려 수출기반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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