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임산물 수출상담회와 한·일 밤 간담회 개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와 산림청(청장 이돈구)은 지난 17∼19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임산물 초청바이어 수출상담회 및 한·일 밤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2001년부터 aT와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이 한·일 밤 수출입업체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유지, 사업추진 등 대일 수출기반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수출단가·물량·한국 밤 작황현황 및 생산이력제, 잔류농약검사 등을 협의했다. 또한 이날 수출상담회는 수출 유망 임산물 바이어 초청상담회가 처음 실시돼 일본(표고 및 임산물), 미국(감·밤), 중국(분재) 바이어 등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수출업체와의 수출상담 및 산지 재배현장과 생산시설 등을 방문했다.김재수 aT 사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임산물 전문 바이어에게 우리 임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계적 바이어 관리와 산지 방문 상담을 통한 수출확대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밤 간담회를 통해서 일본 밤 시장의 기호도를 파악하고 수입업체 요청사항을 수렴해 한국 밤의 올해 수출목표인 3천200만 달러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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