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명이 참여해 대사증후군 관리 등 검진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실시됐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송파구보건소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공사에서 유통인과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1차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양기관이 지난달 27일 ‘가락시장 유통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마련된 것. 이날 프로그램은 유통인 및 공사 직원 3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사증후군 관리,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금연클리닉, 정신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시됐다.특히 공사 1층 로비에 ‘스마트 헬스케어존’이 설치돼 유통인들은 이곳에서 편리하게 혈압체성분 등을 측정하고, 측정된 건강정보를 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공사는 23∼27일까지 제1차 유통인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사증후군 검진결과 상담 및 금연 클리닉 참가자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고, 9월초에는 제2차 유통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8월부터 매월 1회 보건소 건강전문가를 초빙한 유통인 건강 강좌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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