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 날씨가 추워지면 건강에 더욱 유의해야한다. 자신의 취약한 신체부위나 건강상태는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변비도 마찬가지이다. 가을에서 겨울로 접어드는 이 시기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체내의 수분도 부족해지기 쉽다. 이는 장내 물 부족으로 이어져 대변이 딱딱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5년간 변비환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매월 평균 7만7천명이던 환자 수는 가을철을 맞아 8만명을 넘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비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고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방치하면 쉽게 만성화가 되는 질환이므로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변비가 생기면 초기에는 배가 지나치게 나오는 복부 팽만감과 장내에 가스가 차서 늘 뱃속이 편안하지 않은 느낌을 받게 된다.

변비는 식생활 개선을 통해 해결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분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이 섬유는 변을 부드럽게 하고 부피를 크게 함으로써 배변 횟수와 양을 증가시켜 준다. ‘퉁퉁마디’로 불리우는 함초도 변비 해소에 큰 효과가 있어서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쓰이기도 한다. 함초는 남해안과 서해안의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염생식물로써 칼륨, 칼슘 등 천연미네랄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최근 미래셀팜에서 출시한 ‘에스투매직’은 함초 등 50여종의 식물성 천연원료를 주성분으로 사용하여 변비 및 다이어트에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30가지 곡물을 혼합하여 발효시키는 기술을 통해 변비 개선과 다이어트의 효능을 높이고 장에는 부담 없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장의 점막을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하는 여타 변비 개선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점막을 자극하는 방식은 점차 내성이 생겨서 장의 연동운동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어서 주의해야한다.

미래셀팜 류후석 대표(사진)는 “철저하게 검증된 천연원료들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발효처리 과정을 거쳐 탁월한 효능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자연스럽게 장 건강에 활력을 주고 건강하게 생활리듬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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