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급판정 받은 가금산물의 학교급식 이용확대 기대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박종운)은 지난 28일 식육포장처리업체 초원육가공(강원 철원 소재)에서 축산물의 안전한 학교급식 이용을 위한 현장 체험 및 품질평가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학교행정실장, 영양사 및 서울친환경유통센터(학교급식 운영 관계기관)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등급판정제도와 이력제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식육포장처리 견학과 학교급식 재료 품질검수 역량강화를 위한 고급육과 보통육의 비교 시식행사로 이뤄졌다.

특히 마니커(닭고기 생산 전문업체)와 가농바이오(계란 생산 전문업체)에서 양계산물의 생산 및 유통현황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 강의도 있었다.

축평원 서울지원 박종운지원장은 “축산물 등급판정 현장체험(견학)이 등급판정을 받은 가금산물의 학교급식 이용 확대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더불어, 내년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 체육건강과에서 실시하는 학교영양교사 직무교육 시 동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고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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