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영암군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실적 35% 증가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지난해 영암군에서 운영해 온 농기계임대사업 실적이 2016년 대비 2017년에는 35% 증가하여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영농효율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기계임대사업은 38종 605대의 임대농기계를 운영하여 관내 5352농가에 6274대를 8812일간 사용하였으며 10만5356천원의 임대수입을 올렸다. 참고로 2016년도에는 3970농가, 6770일 사용, 4649대 임대, 7만5917천원 임대수입의 실적이었다.

승용예초기, 관리기, 전동가위, 파종기, 배토기가 2017년 가장 인기 있었던 기종이며, 읍면별로는 삼호읍, 시종면, 신북면, 미암면, 도포면 순서로 임대대수가 많았다. 이는 관내 서부지역 농기계임대서부사업소(삼호읍 오복길)에서 전동가위, 관리기 등을 많이 사용하여 이용실적 증가효과를 나타내었다.

또한 임대농기계 안전사용을 위해 100여회를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 함으로써 원활한 농작업에 도움을 주었으며, 두류(팥, 약콩, 백태 등) 일괄정선장을 운영해 126농가, 62톤을 정선해 농업인의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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