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8.16 목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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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뭄, 관계 기관과 협력해 극복한다보령시, 가뭄대응 관계기관 합동 회의 개최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보령시는 지난 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정원춘 부시장과 보령소방서, 보령발전본부, k-water, 군부대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대응 관계기관 합동 회의를 가졌다.

시는 최근 1년 간 누적강수량은 863.7mm로 평년 1244.3mm의 69.4%에 불과하고, 주 생활용수 공급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28%로 예년의 63.6%,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저수율 또한 76.6%로 평년의 92.4%에 불과해 생활‧농업용수 부족이 심각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관별 생활·공업·농업·용수 부족 등 분야별 가뭄대응 추진대책 및 현황을 발표하고, 가뭄 대응 관련하여 상호 지원 및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시의 가뭄 대처 추진 현황으로 생활용수 분야로 노후 정수시설 개량 및 지방상수도시설 사업 △공업용수 분야로 환경부-충청남도-보령시-한국중부발전㈜ 협약을 통한 보령공공하수처리수 재이용 사업(총129억원) 및 11개 단지의 공업용수 모니터링 및 관정개발 등 대체 수원 확보 △농업용수 분야로 예비비와 농림축산식품부 긴급대책비 등 35억3500여 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기관별 추진 현황으로는 보령소방서는 소방력 공백이 없는 법위 내에서 비상수도 지역 우선적으로 소방차 급수 지원 △제8361부대 2대대는 장병들의 물 아껴쓰기 운동 및 대민지원 적극 참여 △보령발전본부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 2호기 가동중단(3~6월, 약 36만톤 절감) △신보령발전본부는 폐수 재활용(일 2500톤) △K-water 보령권지사는 하천용지용수 감량 및 도수로 공급 △한국농어촌공사 보령지사는 영농급수(4~9월) 및 급수사전 예고제 추진 △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는 일손돕기 및 양수장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도 최근 국토교통부 금강홍수통제소는 보령댐 경계 단계 기준 저수량 상향 조정, 경계 단계 도달 전이라도 가뭄 심화 등 명확한 사유로 관계기관장의 가동 요청이 있을 경우 도수로 조기 운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보령댐 도수로 운영 기준’을 개정함에 따라 경계 도달 이전 도수로 조기 운영이 가능해져 선제적으로 용수를 확보하고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012년 대가뭄 이후 강수량 부족과 마른장마로 인한 수자원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기 위해 가뭄 대책 추진을 위한 다각적 방안 논의 및 기관 간 정보공유로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원춘 부시장은 “지난 2012년 대가뭄 이후 강수량 부족과 마른장마로 인한 수자원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관계 기관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기관 간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논의로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기자  kjy@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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