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공급업체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 최종 선정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은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조합장 포천 영중농협 안남근)이 경기도에서 2018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광역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아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경기도가 4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3월부터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보육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및 어린이들 38천명에게 다양한 과일·과채류를 후식이 아닌 간식으로 제공하는 시범사업으로 1차 산지APC, 2차 농협식품안전연구원 등
2단계의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고,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방사능검사를 추가로 실시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다.

남창현 본부장은 이번 사업이  "경기도 및 농협에서 중점 추진중인 농가 소득 5000만원 달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 며 " 과일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도모 등 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으로 경기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사업은 농협경기지역본부가 전체사업의 지도·지원을 담당하며 광역공급업체로 선정된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 법인이 공급 원물의 조달, 물류는 경기잎맞춤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협경제 지주 청과사업국(국장 이철)이 위·수탁 협약을 통해 경기도내 지역아동센터 및 특수보육어린이집에 공급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중인 초등학교 돌봄교실 과일간식 제공 시범사업 시작에 앞서 광역단위 과일간식 공급자로 선정된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업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