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영체․직불제 마을방문 접수 서비스 추진

[전업농신문=강성용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조재호)은 올해 농업경영체․직불금 통합접수시 산간도서지역 오지마을에 대해서는 농관원과 지자체 직원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서 접수하는 방문 접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에는 농업인이 읍․면․동사무소와 농관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만 접수가 가능했다.

방문접수를 시행하는 마을은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는 마을(1600개)과 교통 취약지역(41개)이다. 농관원 직원들은 방문접수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신청서류의 작성을 돕고, 모바일 탭을 활용하여 신청 농지의 누락 여부를 검증한다. 이러한 현장방문 서비스에 대해 대상 마을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다.

농관원은 “오지마을 현장 방문접수 주민 의견수렴 등을 통해 시행의 효과를 분석하여 농업인이 체감하는 현장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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