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화재단, ‘6차산업 제품경쟁력 강화사업’ 모집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는 ‘2018년 6차산업 제품경쟁력 강화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차산업 제품의 브랜드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및 판로개척 애로사항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모집대상은 농업생산(1차)을 기반으로 가공(2차), 판매·체험·서비스(3차)산업을 융복합한 ‘6차산업 경영체’이다.

모집절차는 예비심사→서류심사→발표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우대사항으로 6차산업인증, 청년창업자(만 39세 이하), 7년 미만 창업기업,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 수상기업은 평가 시 가점이 부여된다.

주요 지원내용으로 △신규브랜드 개발, △기(旣)보유 브랜드 개선, △브랜드 실용화자금(포장지제작) 등 ‘브랜드 개발 지원 프로그램’(업체당 최대 2100만원)과 △사업화 역량강화 교육, △분야별 전문가컨설팅, △기술이전, △지원제품 시장테스트 등 ‘공통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신청방법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갑희 이사장은“이번 지원사업은 농식품 분야 우수제품을 보유한 경영체들의 성장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재단은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지역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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