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교육·컨설팅 등 맞춤형 서비스 확대 제공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한국특허정보원,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협업해 ‘농업경영인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차를 맞는 ‘농업경영인 대상 찾아가는 지식재산 교육·컨설팅’은 농업현장의 우수 기술을 권리로 창출·보호하고, 지역특화기술의 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농업현장의 사전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에 치우친 교육에서 농업분야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 및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전반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강한 특허의 창출 및 활용, 기술이전 및 기관별 지원사업 안내(재단) △특허, 디자인, 상표 등 농업에 활용되는 지식재산권 교육(한국특허정보원) △농업인이 알아야 할 저작권 교육(한국저작권위원회)으로 구성되며 수요에 따라 커리큘럼을 선택할 수 있다.

재단은 청년층의 귀농·귀촌 및 귀농창업이 증가되는 추세인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사업화 성공사례 및 지원사업 안내 등을 통해 청년농업인,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며 특히 식물 신품종, 농업 유전자원, 향토자원 등 농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현장 맞춤형 강의뿐 아니라, 지식재산권 출원 관련 애로사항이나 지원제도 등에 대해서는 교육 후 1:1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희석 기술사업본부장은 “특허에 관심이 있는 농업경영인들에게 질 높은 지식재산권 교육·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나아가 청년, 여성농업인들에게도 교육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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