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인 홍보와 사례 상담 등 귀농귀촌인 유입에 박차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서 3년 연속 우수 홍보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계획 단계에서부터 성공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국민일보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3개 기관에서 주최하는 전국 단위의 귀농귀촌 홍보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60여개 시·군중 홍보관 준비, 운영, 상담 열정, 서포터즈 평가 등 모든 항목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홍보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귀농귀촌 관련 상담요원과 공주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선배 귀농 멘토 등 60여명이 참여해 공주시 귀농·귀촌 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는 것은 물론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40여종을 전시·판매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을 비롯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와 오는 5월 개최되는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를 홍보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공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에도 큰 역할을 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귀농귀촌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도시민 유치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선배 귀농·귀촌인의 성공과 실패, 사례중심의 경험담 등의 노하우를 적극 안내해 공주시가 귀농귀촌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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