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정식기 등 밭작물 기계화 현장연시회 개최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농촌 고령화시대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밭작물 기계화 신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15일 농업기술원에서 밭작물 기계화 현장연시회를 개최한다.

밭은 논에 비해 경지정리가 되어있지 않고 경사지가 많아 기계화가 어려운 실정이며, 작물이 다양하고 재배방법이 지역별로 다르다. 2016년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벼 재배는 기계화율이 97.9%이나 밭작물은 58.3%로 낮다.

현재 콩, 옥수수 등 식량자급률 향상과 논 이용 타작물 재배 확대 등 범정부적인 노력으로 밭작물 기계 개발과 보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농촌진흥청에서도 주요 밭작물인 콩, 양파, 마늘, 감자 등 6작목에 대한 전과정 일관기계화 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번 연시회에서는 주요 밭작물 모종 정식기, 잡곡류 파종기, 감자․고구마 정식기 등 총 9점의 농업기계로 작업하는 것을 보여주고, 밭작물 흙갈이~수확에 이용되는 5분야 37점의 농작업 기계가 전시된다.

 


전남농기원, 순천대 농경제학과생과 희망찾기 캠프 열어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순천대학교 농업경제학과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원내 교육관에서 '미래농업 드림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미래농업 드림캠프는 농업계 대학교 재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학교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 해소 및 학업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캠프 첫째 날은 명사를 초빙해‘농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등 자신의 가치관을 찾아 자아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과 접목하고, 식품가공과 외식산업, 바이오 소재로도 주목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의 미래상을 그려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농촌에서 희망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농업으로 성공한 선배들이 현장의 사례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등 농업이 미래의 엄청난 기회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직업으로서 농업의 중요성도 일깨워 줄 계획이다.

둘째 날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을 방문해 첨단과학농업의 연구과정과 발전상을 견학한다. 이와 함께 구례자연드림파크를 방문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기업의 역할과 성과를 알아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는 등 학교 밖의 새로운 공간에서 자신의 꿈을 찾고 미래를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는다.

 


명품 고추 생산...탄저병, 역병,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 철저히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는 고추 주산지로서의 명성회복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서 농가 맞춤형 영농 현장지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잦은 강우와 폭염으로 인하여 탄저병 발생이 평년보다 일찍 나타났으며, 고추 탄저병은 제때에 방제하지 못하면 수확량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으므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유효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효과적으로 방제 할 수 있다.

또한 고추를 수확 할 때에도 탄저병에 감염된 고추도 같이 제거해야 다른 고추로 병원균이 옮겨가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 바이러스 인한 고추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진딧물과 총채벌레에 의하여 옮겨지므로 이들 해충이 외부에서 고추밭으로 날아오는 5~6월에는 방제를 철저히 해야 바이러스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농약을 살포할 때는 농약이 고추 전체에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한번에 1~2 이랑씩 살포하는 것이 3~4 이랑을 여러 번 방제하는 것보다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분무 방향은 아래서 위로 향하게 해야 한다.

고추 생육 후기까지 고품질의 고추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고추를 심은 후 30일 간격으로 멀칭 비닐에 10㎝ 깊이의 구멍을 뚫고 질소와 칼리 성분이 들어 있는 비료를 반 숟가락 정도 넣어주고 흙을 덮으면 된다.

또한 가뭄이 지속되어 토양 내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낙과, 기형과, 칼슘결핍 증상 등이 심하게 나타나므로 이를 대비하여 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설치하고, 폭우에 대비하여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거문도해풍쑥 농식품부 향토산업 평가서 2년 연속 ‘우수’

여수 대표 특산품 거문도해풍쑥이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 육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으며 우수 농식품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9일 발표한 2017년 향토산업 육성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여수 거문도 해풍쑥 실용화 및 힐링체험’이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농식품부가 전국 60개 향토사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식품부는 매출액, 일자리 창출, 원물 매입량, 주민참여 실적, 자립화 노력 등을 기준으로 각 사업을 우수·보통·미흡·부진 등 4개 등급으로 평가했다.

거문도해풍쑥 육성사업은 2015년 실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른데 이어 2016·2017년 평가도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으며 향토사업 추진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상사업비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거문도해풍쑥은 이른 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생산된다. 청정지역 거문도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맛과 향이 좋다. 전국의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농식품 파워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목포시,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급식소 모집

목포시가 나트륨 섭취 줄이기 문화를 조성 중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나트륨을 줄인 메뉴를 개발‧운영할 수 있는 음식점과 나트륨 줄인 식단을 구성‧제공할 수 있는 음식점과 급식소를 모집한다.

시는 각각 10개소 이내로 사전 운영하고, 기준에 적합할 경우 연말에 실천음식점과 삼삼급식소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은 우리나라 나트륨 저감 목표인 ‘2020년까지 1일 나트륨 섭취량 3,500mg’ 달성을 위한 사업이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1인분 나트륨 함량이 1300mg 미만인 음식을 전체 메뉴에서 20% 이상 조리하는 음식점이다. 삼삼급식소는 매일 한끼 식단을 성인 1회 기준 나트륨 함량 1300mg 이하로 제공하는 급식소다.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7일까지 목포시 보건위생과(270-8940)로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목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정업소가 되기 위해서는 메뉴의 주기적 염도 분석과 기록 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아울러 친절하고 청결한 업소로써 관리자의 나트륨 줄이기 자율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농어촌公 고흥지사, 당두양수장 통수식 및 시설감시원 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는 지난 3일 고흥만간척지구내 풍양면 당두리에 소재한 당두양수장에서 지역농업인 대표와 공사직원 등 총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8년 안전영농 기원 통수식에 이어 고흥지사 3층 대회의실에서 시설감시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수리시설 관리요령 교육을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급수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통수식과 더불어 시설관리 교육을 통하여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급․배수 관리로 쌀농사의 풍년을 기원하고, 나아가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등 물의 소중함과 수리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공사직원에게는 물관리의 주체로서 봉사정신과 책임의식을 가지고 영농지원에 임하여 풍년농사 달성에 최선을 다하도록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최광선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지에 대한 적기적소의 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안전영농 확보 및 농업생산력을 증대시켜 쌀 풍년농사를 달성하기 위해 풍년기원제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전했으며, 작년 극심한 가뭄에도 효율적 물관리를 통해 가뭄피해 없이 풍년농사를 이룩한 고흥지사 직원 및 수리시설 감시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완주군, 귀농귀촌 1번지 위상…도시민 상담 이어져

 

귀농귀촌 1번지 완주군이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해 그 위상을 재확인했다.

13일 완주군은 지난 11일부터 13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라북도 주최로 열린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상담 및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람회에서 완주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완주’, ‘청년이 꿈을 펼치는 완주’, ‘로컬푸드를 이끄는 완주’라는 세 개의 주제로 다양한 귀농귀촌 사례를 소개하며, 예비 귀농귀촌인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중앙무대에서 진행 된 ‘이장과 면장’ 토크쇼에서는 운주면 고산촌마을(이장 이기열)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 귀농귀촌하기 좋은 대표마을로 소개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너멍굴 영화제’에서는 고산면 너멍굴에 귀농한 진남현 청년의 농촌생활이 소개됐다.

지난해 귀농귀촌한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완주군 고산면에서 개최한 너멍굴 영화제는 귀농귀촌 청년들의 창의성과 완주군의 특성이 잘 드러난 사례로 평가받아 큰 호응을 받았다.


 

지리산이 있는 삶의 시작, 귀농귀촌은 남원으로

남원시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전라북도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

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지자체 홍보·상담관을 찾은 많은 도시민들에게 지리산과 섬진강이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농업환경,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적극 알리는데 주력한다.

특히, 11일 오후 4시부터는 소규모 강의존에서 남원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귀농 초기 놓치기 쉬운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남원시 흥부마을, 선돌촌마을, 란두리 덕동체험 휴양마을은 마을에서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고, 흥부 박 그리기, 김부각 튀기기, 쌀 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박람회는 “귀농귀촌은 사람찾는 전북으로”라는 주제로 13개 시군을 포함한 7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지자체 상담관, 청년농업관, 농촌체험휴양마을관, 로컬푸드관 등 다양한 테마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도시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 스스로 실천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체험 캠페인 진행

군산시 보건소는‘건강한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0일 해신동 희망루아파트에서 건강체험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보건소를 비롯한 군산의료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사업목적을 알리며 시민들에게 건강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체험부스에서는 불소 양치용액 배부, 국가암검진 홍보, 보건소 모바일콘텐츠 안내,‘자기혈관숫자알기’등을 홍보하고, 희망루 건강사랑방 문해교실의 시화작품전도 선보여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한 발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과역면 도야마을 꽃밭 만들기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지사장 최광선) 희망나누미 봉사대원 12명은 지난 2일 고흥군 과역면 도야마을 옆 공터부지 약 50㎡(15坪) 를 꽃밭으로 조성하여 내년에 예쁘게 피어나길 기대하며 튤립 150여주를 식재하여 도야마을 주민들의 쉼터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힐링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업․농촌 가치 제고를 위하여 매년 추진해 오던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Clean Agriculture 캠페인(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행사를 올해부터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켐페인” 으로 확대 추진함에 따라 올해에도 우리 공사는 이 행사에 동참 하고자,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는 이 외에도 올해 목표로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70세 이상 차상위계층의 노후주택 정비 등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과, 농어촌지역 고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밝은세상 만들기 사랑의 브라이트 운동(돋보기 맞춤 무료증정) 등을 지속 실시하여 복지 농어촌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행복충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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