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명을 임용하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완료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축산물품질평가원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백종호)은 최근 콜센터 상담(운영)직 17명을 임용하며 기관 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축평원은 지난해 8월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9월 정규직 전환 관련 컨설팅 용역을 시작으로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

특히 노사협의기구 구성 및 회의 개최, 관련 TF 운영 등으로 전사적으로 뜻을 모으며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함께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축평원은 지난해 말부터 미화, 경비, 안내, 전기/기계 등 관련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온 끝에 최근 콜센터 17명 전원의 정규직 전환을 끝으로 기관 비정규직 24명의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백종호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노사의 화합 속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의 질을 개선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밝히는 한편, 새로 임용된 직원들에게 “정직원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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