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농신문= 김병수 기자] 지난 5월 26일(토), 코엑스에서 열린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 ‘2018학년도 선후배의 만남’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선배학생, 재학생, 예비입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내교육과정을 마친 후 네바다주립대 본교에서 학업 중인 선배학생들이 방문해 후배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선배학생들은 ‘미국 대학 생활 시 알아두면 좋은 점’, ‘학점 관리와 캠퍼스 생활’, ‘본교 진학 전 준비할 사항’ 등 후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발표했다. 프레젠테이션 후에는 선후배 학생이 다과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이어졌다.

네바다주립대 김O아 학생은 “미국 본교에서의 생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선배님들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조언을 해주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전O근 학생은 “맛있는 다과를 함께 하며 선배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본교 진학 전 어떤 것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할 지 계획을 세우기 수월해졌다”고 전했다.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는 글로벌 항공승무원을 양성하는 미국대학의 학위과정이다. 미국 유학 시 통상적으로 요구되는 TOEFL, SAT 성적없이 학생부종합전형(서류+한국어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관련하여 네바다주립대 항공서비스학과 입학설명회가 오는 6월 9일(토), 6월 16일(토) 오후 2시 네바다주립대 아시아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참석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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