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6.22 금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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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브리프_경상] 포항시, 명품 힐링 숲길 조성 박차 外

콩 기계화 작업으로 획기적인 노동력 절감

[전업농신문=김민수 기자]안동 서안동농협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콩’ 품목의 사업자로 선정돼 2년간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올해 1년 차 사업비 3억 원으로 콩 복합파종기, 콩 콤바인 등 기계화 장비를 도입하고 콩 파종 기계화 시연회를 12일 풍산읍 안교리 재배포전에서 개최했다.

콩 종자를 파종 시 밭에 로터리 작업 후 골을 짓고, 비닐 피복 후 종자를 파종하는 4가지의 작업을 트랙터 부착형 복합파종기는 단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또, 수확도 콩 콤바인을 이용해 탈곡과 선별 작업을 서안동농협에서 대행 후 바로 수매를 하고 대금을 정산함으로써 콩 재배 농가의 노동력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콩 재배는 파종과 수확 등 대부분의 작업이 수(手)작업으로 이뤄져 많은 손길이 필요하다. 특히 농촌 노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재배 기피 작물로 인식돼 왔으나 이젠 콩 재배의 전 과정이 기계화돼 노동투하시간 및 생산비용이 약 80% 정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은 기계화를 통해 콩 재배 면적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논에 콩을 재배함으로써 정부의 쌀생산 조정 시책에도 부흥할 수 있게 됐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농가 조직화를 강화하고 생산비 절감과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품질의 콩을 생산하여 콩 재배농가 실질적인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힐링 숲길 조성 박차

포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아름다운 숲길을 이용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등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힐링 숲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개 구간의 등산로와 2개소의 둘레길 조성에 이어, 올해는 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오천읍 항사리에서 문충리 간 둘레길 조성, 구룡포읍 말목장성 등산로 정비 등 4개 구간의 숲길과 등산로를 조성 또는 정비에 나선다.

오천읍 항사리에서 문충리 구간은 6월 중 착공해 8월까지 둘레길 2.6km을 조성하고 그 외 구룡포읍 말목장성, 창포동 마장지, 대송면 운제산산림욕장 부근 등산로는 실시설계용역을 마치는 대로 9월 공사에 들어가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의 경관적, 환경적,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름다운 명품 숲길 조성을 추진하되, 반드시 현장여건을 고려해 생태・문화적인 요소와 시설적인 요소가 조화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숲길의 일부 급경사지에는 안전로프와 목계단, 보행 편의를 위한 야자매트를 설치하고, 우천 시 물고임 현상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횡단배수로를 설치하며, 노후하거나 안전이 우려되는 편의시설은 교체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이용과 산행에 우선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9년에는 ‘명품 숲길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포항 그린웨이의 핵심축인 에코그린웨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중단기 숲길 조성의 로드맵을 마련하고 앞으로도 포항을 대표하는 둘레길과 트레킹 코스, 힐링 로드 등 명품 숲길과 등산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경주시, 2018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 실시

경주시는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가축질병 청정지역을 위해 이번달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소 탄저·기종저, 소 바이러스성 설사증(BVD), 전염성비기관염 등 총 6종에 대한 예방백신을 소 6만7450두에 접종할 계획이며, 실시대상은 소 영세농 및 번식우 집단사육지역 농가와 송아지설사병 및 호흡기질병 발생농가에 우선 접종한다.

예방접종은 지역담당 공수의 20명과 각 읍면동 공무원 또는 이·통장 1명이 2인 1조로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시술비는 전액 무료다.

 

시설채소 작물관리 기술교육 해외전문가 초빙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선진국 실용화 재배기술 조기 도입을 통한 도내 시설채소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문가 초빙 시설채소 작물관리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 창원시농업기술센터와 파프리카 재배 현장교육을 시작으로 15일 까지 순차적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재배농업인과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 업무 담당공무원 등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 환경관리 기술과 병해충 방제기술 등 이론과 현장기술 교육으로 진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을 맡은 해외초청강사는 네덜란드 ‘안드레 쿨’ 씨로, Andre Kool Consultancy 전문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파프리카·토마토 전문가이며, 네덜란드, 캐나다, 러시아, 케냐 등 작물재배 및 양수분 관리 기술자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12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파프리카, 토마토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생리장해 및 함수율 관리와 생리장해 방지대책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남은 일정은 오는 13일 김해시농업기술센터와 가지 재배 농가현장에서, 14일은 김해시농업기술센터와 협조하여 이론과 파프리카 농가에서 현장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기간 동안 해외 강사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도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원활한 교육 진행을 돕는다.

 


영천시, 신품종 사과 소비자에게 본격 공급 계획

영천시 기술지원과(과장 전태곤)는 지난 11일 경북능금농협 화남APC 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 서울청과, 영천시 관계자와 신품종 사과 재배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해 신품종의 시장 인지도 향상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영천시에서는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국산 신품종 사과 품종인 ‘썸머킹’, ‘아리수’, ‘루비에스’ 등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0ha 정도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7월 중순 출하되는 ‘썸머킹’은 기존 여름사과보다 크고 맛이 우수하며 9월 초순 출하되는 ‘아리수’는 모양과 색깔이 우수해 추석용 사과로 인기가 있을 전망이다. 또한 ‘루비에스’ 는 신품종 미니사과로 앞으로 학교급식용 사과로 공급하기 위해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품종을 육성한 농촌진흥청 권순일 연구관의 재배기술 교육과 서울청과 김장호 판매부장의 납품방식 설명이 끝나고 농업인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공동출하 방식은 농가에서 사과를 수확해 APC에 입고하면 APC에서 선별 포장해 서울청과에서 지정한 전국의 대형마트나 중소형 마트에 바로 납품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별도의 선별 포장을 하지 않아 노동력이 절감되고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신품종 사과를 맛볼 수 있게 된다.

 


농촌일손돕기 큰 힘...현장 컨설팅 등 농업인 영농애로 해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농촌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달부터 실시해 온 봄철 농촌일손돕기가 현지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이 실시한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기계화율이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밭농사 중심으로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은 지양하고, 실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농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후 부서별로 일손돕기를 지원해 효과를 극대화 했다.

농번기를 기해 약 두 달간 진행된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도 농업기술원 임직원 206명이 참여하였고, 산청군 사과적과를 시작으로 의령, 하동군 매실수확과 창녕 양파 마늘수확 등 일손이 많이 필요하면서 시기성을 요하는 다양한 농작업을 선택 지원하였다. 이와 함께 작업 현장에서 농업인과 가진 소통의 시간에서는 영농 애로와 문제점 청취 등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김민수 기자  news@pa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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