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 친환경 지역사회공헌 이벤트 진행

▲ <사진제공=aT>

[전업농신문=김지연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유병렬)은 최근 인근 전통시장인 수원 남문시장에서 ‘읽어주는 책’ 활동과 함께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했다.

이번 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 ‘플라스틱 및 1회용품 줄이기’캠페인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에서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시장 방송에서 책을 읽어주고 요즘 농산물 가격도 알려줘서 장보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방송 끝에 튼튼하고 예쁜 장바구니까지 받아 덤을 얻은 것 같다”며 “요즘 전통시장은 물건 값도 합리적이고 좋은 서비스도 많으니 이제 자주 와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읽어주는 책’은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의 농식품전문자료실이 지역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2016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전문 사서가 전통시장의 ICT방송에서 월 2회 상주 상인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책 서비스이다.

한편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인근 초등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식품 라벨 및 불량식품 가이드’를 주제로 농식품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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